고조선의 토템과 사상
토템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제일먼저 하스스톤(돌겜이라고도 불림)의 주술사 스랄이 사용하는 토템들이
생각나는데요.
그것과 같은 의미가 맞습니다.
부족이 신성시 여기는 생물을 토템으로 여기고 숭배하는 것입니다.
토템은 북아메리카 인디언 오지브와족이 어떤 생물을 신격화하여 집단의
우수성을 강조하고 상징하기 위해 삼은것에서 유래합니다.
특히 고대의 신앙으로서 많이 사용됐는데요.
기후나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고대인으로서는 기댈것이 필요해서
만들게 된것같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토템으로는 곰과 호랑이가 있습니다.
단군신화에 나오는 동물 들이죠.
단군신화에서 쑥과 마늘을 주고 100일동안 동굴에 갇혀살면 인간으로
만들어 준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곰은 잡식성이고 호랑이는 육식성이니 당연히 곰만 버틸 수 있었겠죠.
그 내용으로 보아하니 곰토템을 가진 부족이 환웅 밑으로 들어오고
호랑이 토템을 가진 부족은 떠나갔다는 것을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단군신화에는 홍익인간이라는 사상이 나오는데 널리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뜻입니다.
단군신화에서의 인간은 인간세상을 뜻하는 것으로 신인 환웅이 세상을 평화롭게
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에 해석하는 뜻과는 미묘하게 다르죠.
하지만 그 뜻이 좋다는 것은 현재나 과거에나 같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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