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지도와 일본

Posted by 밥쏬
2016. 3. 23. 08:38 삼국시대
칠지도는 칼날이 좌우로 3개씩 더있어서 날이 7개인 특이한 모양을 하고 있는 검입니다.
이검은 백제가 일본에게 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일본의 텐리시 이소노카미신궁에 보관되어 있으며 이 칼에도 광개토대왕릉비와 같이 문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또한 이 검에도 글자가 상당부분 손상되어 있어서 해석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검에는 뒷면에 쓰인 글이 문제가 되고있는데 백제의 왕세자가 일왕에게 주면서 후세에 전하라 고 하고있습니다.
후세에 전하라는 말은 문맥상으로 볼때 절대 낮은사람이 높은 사람에게 할 말이 아닙니다.


하지만 일본학자들은 이 검을 백제가 일본에게 조공처럼 바친 것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구차하게 여러가지 변명들을 늘어놓으면서 말이죠.
일본서기의 기록에 백제가 칠지도를 바쳤다고 써져있다고 하는데 이는 일본의 입장에서 자기위로 한것 뿐이죠.

문화의 흐름은 중국에서 우리나라 그 다음 우리나라에서 일본으로 전파되던 시기입니다.
문화 수준은 우리보다 뒤떨어진 나라가 우리에게 조공을 받았다는 것이 앞뒤가 맞지않습니다.
일본은 광개토대왕릉비와 칠지도를 이유로 역사를 조작하는 일을 그만두어야 합니다.